오릭스(레인보우 식스 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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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경[편집]
Sometimes, the only way out is through.
때론 정면돌파만이 유일한 방법이지.
카이드의 부관이었고, 카이드가 강력히 추천한 인재라고 한다. 상관인 카이드의 강력 추천을 받을 정도면 매우 뛰어난 성과를 거둔 듯. 전 대원 통틀어 카이드와 함께 최장신이며, 몸무게도 최고로 많이 나가는데 그게 다 근육이다.
와마이처럼 몸에 아무런 보호구가 없는데도 미디엄 아머이다. 심지어 팔은 민소매여서 드러나 있다.
레인보우 팀 내 최고로 무거운 대원으로, 그 전까지는 그리드락이 가장 무거운 대원이었다. 한마디로 레인보우 팀의 거인이나 다름 없다고 봐야한다.
2. 능력치[편집]
한 번에 최대 3회까지 쌓이는, 무제한 충전식 돌진 능력. 질주가 충전될 때마다 오릭스가 작게 숨을 내쉰다. 사용하면 3 속도 대원보다 조금 더 빠른 속도로 질주한다. 돌진을 통해 얇은 벽과 바리케이드를 들이받아 부술 수 있고, 벽을 뚫을 경우 5의 피해를 입는다. 남은 체력이 5 이하인 경우에 벽에 박으면 벽을 부술 순 있지만 동시에 부상 상태가 된다.[8] 공격팀을 들이받으면 노매드의 기압탄에 날아간 방어팀처럼 적을 해당 방향으로 날려버리며 잠시 무력화되고 확장 방패가 활성화된 몽타뉴는 방패까지 접히면서 넘어진다.[9] 돌진 도중과 돌진으로 벽이나 대원 등의 대상에 박은 직후 잠깐 동안은 무기를 사용할 수 없다. 적을 쓰러뜨린 경우 적이 일어나는 속도보다 오릭스가 더 빨리 사격을 할 준비가 완료되기에 1대1에서 들이받기에 성공했다면 무조건 유리하다.[10] 돌진은 노매드의 기압탄이나 그리드락의 트랙스에 취소될 수 있다.
참고로 파괴는 가능하나 통과는 불가능한 벽[11] 의 경우, 돌진으로 파괴 시 체력은 감소하지 않지만, 벽이 파괴되어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그리고 일부 폭발물에 부서지는 가구들도 오릭스의 돌진으로 손쉽게 파괴 가능하다.
액티브 능력 이외에 패시브로 머리 위의 해치(트랩도어)를 점프를 통해 드나들 수 있다. 해치는 파괴되어 열려 있어야 하며, 점프로 바로 올라가거나 매달려 주위를 둘러볼 수 있고, 도로 내려갈지 기어올라갈지 정할 수 있다. 최상층 해치 등 옥상, 바깥과 연결되는 해치를 타고 오를 순 없어 해당 패시브로 건물 외부에 나가는 건 불가능하다. 점프 도중과 해치에 매달린 동안, 기어 오르는 동안은 무장을 사용할 수 없다.
체력을 정확히 5 소모하기 때문에 닥이나 썬더버드가 없는 상태에서 체력이 매우 낮다면 일부러 벽을 들이받고 아군에게 소생받는 식으로 수술이 가능하다.
계단이나 물건에 돌진을 사용하여 파편을 발생시키면 상대방이 지나갈 때 파편을 밟아 소리를 더 잘 들리게 할 수 있다.
여담으로 발걸음을 가볍게 하여 발소리를 줄이는 카베이라와 함께 특수 능력이 순전히 자기 신체 능력 뿐인 대원이다. 그러나 카베이라는 업데이트 된 대원 설정에서 특수한 걷는 방법과 더불어 체중 이동이 용이하게 제작된 특수 전투화를 쓴다고 밝혀져서 그 어떠한 장비도 없이 능력을 사용하는 건 사실상 오릭스 혼자 뿐이다.
4. 평가[편집]
공개 영상에서부터 확장 방패를 든 몽타뉴를 화끈하게 정면에서 넘어뜨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오릭스는 방패병 대응에 특화된 오퍼레이터이며, 비질이나 카베이라처럼 특능과 패시브 자체가 로밍 특화 오퍼레이터이다. 조금 신경 쓰이는 체력 피해를 입기는 해도 기습적으로 벽을 뚫고 진입할 수 있다는 건 큰 이점으로, 이를 로밍에 활용할 수 있다. 바리케이드 또한 몸통박치기로 한 번에 부술 수 있고, 타 대원들이 쇠지렛대로 철거할 때의 소리가 안 나기 때문에 기습 저격이나 런아웃에 유리하다.
돌진기는 무제한 충전이지만, 돌진으로 벽을 뚫으면 체력이 고정적으로 5만큼 소모되고 따로 치료를 받지 않았다는 가정 하에 몸으로 벽을 부술 수 있는 횟수는 부숨과 동시에 부상을 입는 마지막 1번을 제외하면 21번이다. 하지만 이걸로 공사를 하지 않는 이상(...) 돌진으로 하루종일 벽만 뚫고다닐 것도 아니고, 적과 교전 중에 체력이 닳기도 하므로 21번 채워 쓸 일은 없다.
특수 능력 돌진기만큼이나 주목받는 건 아무런 제한 없이 해치를 타고 오르는 전례없는 패시브 능력이다. 이를 통해 계단을 쓰지 않고도 순식간에 자유자재로 층을 갈아타며 로밍을 돌 수 있고, 공격측은 오릭스가 지금 몇 층에서 뭐 하는지, 해치를 통해 올지 계단으로 올지 단언할 수가 없다. 로머로서는 더할나위 없이 강력한 능력이다.
다만 출시 직후의 평가는 그렇게 좋지 않았다. 벽을 뚫는 특수 능력은 돌진 직후에는 무기를 잠시 동안 사용할 수가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하기에 그 사이에 적이 나타나면 매우 불리하다. 특히 벽을 부술 때는 벽이 부숴지는 소리와 파괴 효과, 해치를 기어올라갈 때 특유의 신음소리를 내기 때문에 기본적인 사운드 플레이만 할 수 있어도 적에게 들킬 가능성이 매우 크다. 또한 벽을 부수면 잠시 동안 폭발물이 근처에서 터졌을 때처럼 이명 현상이 일어나 소리가 잠시 먹통이 되기 때문에 벽을 뚫는 순간에는 소리를 들을 수가 없다.
해치를 타고 오르는 능력은 분명 좋은 능력이나 둘러보기 위해 걸치고 있으면 머리만 빼꼼 내밀기 때문에 헤드샷에 매우 취약하다. 그리고 오르는 속도가 그다지 빠른 것도 아닌데 소음을 크게 낸다. 또한 트랩도어를 잡는 것 또한 정확히 아래서 올라갈 방향을 주시하지 않으면 점프 키가 아예 안뜨는 경우까지 존재한다. 내려올때도 팔을 놓으면서 약간의 시간을 잡아먹기 때문에 트랩도어에 매달린 채로 적을 마주하면 대부분 오릭스가 불리하다.
돌진기는 적을 확실히 제압할 수 있는 노매드의 기압탄처럼 방패병을 포함한 적을 확정적으로 쓰러뜨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게임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방패병을 포함한 대부분의 공격팀은 혼자 다니는 경우가 흔치 않기에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주무장 또한 그렇게 좋다고 할 수 없는 편이었다. 출시 당시 오릭스의 주무기는 배율 조준경이 없는 MP5와 샷건인 SPAS-12인데 근접전을 주로 하게되는 오릭스에게 MP5는 아무리 각진 손잡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대미지가 약해서 근접전 화력이 그렇게 좋다고 볼 수도 없는데다가 배율 조준경도 없기 때문에 거리 싸움에서 밀리고 SPAS-12는 성능이 좋지만 원거리를 권총만으로 커버해야 한다.
무기뿐만 아니라 장비를 포함한 전반적인 로드아웃이 플레이 스타일과 시너지가 나지 않는다. 만약 충격 수류탄이나 C4가 있었다면 샷건으로 강화 패널 윗부분을 부수고 강화벽을 뚫으려는 공격팀을 카운터치거나 리마 질주와 연계하여 2개 이상의 벽을 빠르게 부수고 신속하게 공격팀의 뒤를 칠 수도 있는데 출시 당시에는 사용할 수 있는 장비가 로밍보다는 홀딩에 특화된 철조망과 방탄 카메라 중 택일이라 3속 로머들보다 발도 느리고 소리는 더 크게 나는 페널티 투성이의 플레이가 강요되었다.
이러한 단점으로 인해 변수를 많이 만들 수 있는 로머임에도 불구하고 게임 내 평가는 그렇게 좋지 않았다. 더군다나 최초의 소속도 없는 대원에다가 복장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이상한 설정들로 인해 욕까지 먹었으며 야속 코음[12] 이라는 멸칭까지 생겼다.
이와는 별개로 돌진해서 벽을 부수고 다닐 수 있다는 호쾌함, 돌진해서 적을 쓰러뜨리면 우스꽝스러운 모션으로 무력화되며 돌진 횟수만 남아있다면 쓰러뜨린 대원을 연속으로 넘어뜨리거나 온갖 기발한 상황을 만들어 낼 수 있기에 대원 자체는 재미있다는 평가가 많다.
Y5S2 패치로 벽을 뚫을 때 닳는 대미지를 10에서 5로 줄이고 방탄 카메라를 근접 알람으로 교체했으며 오릭스의 MP5에만 각진 손잡이를 추가해주었다. 체력 소모가 적어진 덕분에 벽을 더 많이 뚫을 수 있고 각진 손잡이를 통한 빠른 조준 속도를 이용하여 오릭스로 로밍을 다니기에 더 수월해졌다.
또한 방탄 카메라에서 근접 알람으로 가젯이 바뀌면서 좀 더 조심스럽고 기습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철조망이나 카메라와 달리 근접 알람은 던져서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해치를 올라가기 전에 근접 알람을 던져놓고 적의 눈치를 살피거나 적이 올 것 같은 통로에다 근접 알람을 설치하고 위층, 아래층을 넘나들면서 버티컬 플레이도 가능하다. 던져서 작동시키는 방식 덕에 그나마 선택할만한 가젯이 생겼다.
이렇게 여러 버프를 해줬지만 게임 내 출현 빈도가 낮자, Y5S2.3 패치로 질주 쿨타임이 12초로 늘어나는 대신, 파괴 가능한 일반 벽을 리마 질주로 뚫어도 질주 횟수가 감소하지 않게 되었다. 또한 이전에는 일반 벽을 질주로 뚫을 때 1초, 적과 충돌했을 때 0.7초였던 질주 후 회복 시간을 0.5초로 통일했다. 이전에는 질주로 파괴 가능한 벽을 뚫으면 질주 횟수가 초기화되어 다시 벽을 뚫으려면 질주 횟수 쿨타임이 찰 때까지 기다려야 했지만 이제는 3회의 횟수가 모두 충전되어 있다면 파괴 가능한 벽을 3번이나 연속으로 뚫을 수 있게 되었다. 질주한 뒤 무기를 꺼내드는 딜레이도 줄었기에 질주를 쓴 뒤에 적과 조우했을 때 이전보다 빠른 대응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Y5S3.3 패치로 오릭스의 주무기인 MP5가 T-5 SMG로 변경되었다. 또한 T-5 SMG를 받은 동시에 1.5배율 스코프도 추가되었다. 각진 손잡이는 사라졌지만, 주무기의 성능이 우수하고 배율 스코프가 추가돼서 로밍을 다닐 때의 화력이 이전보다 강해졌다.
우수한 무기폭과 적절한 기동성을 가졌지만 기습에 사용하기에는 애매한 돌진 능력 때문인지 승률은 높아도 픽률은 하위권이었던지라 Y6S3.3 패치로 질주의 쿨타임이 8초로 다시 줄어드는 상향을 받았다. 또한 트랩도어를 타고 오르는 능력도 워낙 굼떴던지라 이에 대한 패치를 예고했으며, 이에 대한 패치는 약 2년 후인 Y8S2.3 패치로 해치를 올라가는 속도가 30% 빨라져 이제 해치도 더욱 빨리 올라갈 수 있게 되었다.
여러 버프를 받은 현재는 로머로서 자주 기용되고 있다. 방어팀에서 1.5배율이 달리는 주무기인 모지의 P10 RONI와 알리바이의 Mx4 Storm이 반동 너프를 당하면서 1.5배율이 달리는 저반동 고연사 총기를 가진 오릭스의 출현 빈도가 늘게 된 것. 벽을 뚫는 특수 능력과 부딪힌 적을 무력화 시키는 능력은 보조적인 역할이고, 주로 우수한 총기를 바탕으로 교전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로머로서의 역할이 강한 편이다. 전술했듯 특수 능력에 달린 벽을 뚫거나 상대방을 무력화시키는 기능은 그냥 있으면 좋고 없으면 좀 아쉬운 정도의 부가 기능 수준이고, 빠른 로밍과 도주를 위한 단순 이동기로서의 기능이 더 핵심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유저들도 리마 질주의 기동성을 살리는 방식으로 운용하면서 3단 충전 이동기 + 해치를 오르는 패시브의 조합을 이용해 맵을 넓게 쓰는 로머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했다.
알리바이의 주무기인 Mx4 Storm의 1.5배율이 뺏긴 이후 유저들이 비슷한 성능의 총기를 가진 오릭스를 자주 선택하게 되었고, 픽률이 크게 상승하게 되자 결국 Y8S1.2 패치로 주무기인 T-5 SMG의 1.5배율이 삭제되는 너프를 받았다. 1.5배율을 뺏긴 이후부터는 중하위권의 픽률을 보이고 있으며, 유저들은 같은 2속에 1.5배율을 가진 워든을 고르는 추세다.
5. 상성[편집]
- 강세
로머를 잡는 블리츠도 섬광을 뿌리기 전에, 또는 섬광을 충전하는 동안에 돌진을 쓰면 편하게 잡을 수 있다. 다만 먼저 섬광을 맞아버리면 돌진으로 넘어뜨리는데 성공해도 역공을 당할 수 있으니 심리전을 잘 걸어야 한다.[13]
다만, 이러한 방패병들은 혼자 다니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다른 로머와 협동하지 않으면 돌진에 성공하더라도 죽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돌진을 이용한 아웃플레이에 능하다. 창문이 아닌 경우 충격 수류탄을 사용하지 않고 빠르게 외부로 나갈 수 있으며 오직 오릭스만을 노릴 목적으로 대놓고 보이게 설치 한 대인 지뢰가 아닌 이상 대인 지뢰도 돌진으로 무시하고 그냥 지나 갈 수 있다. 대놓고 보이게 설치한 대인 지뢰는 오릭스뿐만 아니라 다른 방어팀 팀원들도 쉽게 대응할 수 있으므로 오릭스가 방심만 하지 않는다면 이런 식으로 설치한 대인 지뢰에 걸릴 일도 없다. 역레펠 상태가 아닌 이상 레펠 중 뒤를 돌아볼 수 없기 때문에 돌진으로 빠르게 뒤를 잡아 무방비 한 공격팀을 손쉽게 처치할 수 있다. 특히 레펠에 자주 매달리는 블랙비어드를 빠르게 잡는데 수월하다.
노매드가 계단에 기압탄을 설치한 경우, 오릭스는 해치를 수직점프하여 노매드의 기압탄을 우회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로머로 쓰이는 오퍼임에도 카운터 로밍 대응 능력이 좋은 오퍼레이터로 평가 받는다. 비질처럼 정보를 차단하는 능력은 전무하지만 자칼이나 도깨비의 특능에 찍혀도 3단 돌진이나 해치를 타고 빠져 나가 버린다. 저 두 오퍼레이터가 공격팀에 없어도 모든 공격팀은 정찰 드론을 이용해 로머를 수색할 수 있기 때문에 오릭스의 기동성이 빛을 바래는 일은 없다. 오릭스를 잡으려면 오릭스의 위치가 발각된 즉시 빠르게 도주 경로를 막는 방식으로 포위를 해야 하나 워낙 기동성이 출중해서 그것조차 쉽지 않다.
- 약세
그리드락의 트랙스 역시 밟히면 돌진을 끊는다. 그렇다고 총으로 파괴하면 소리가 크게 나기 때문에 하드 카운터에 가까운 셈.
대인 지뢰가 해치에 설치되면 해당 해치를 이용한 오릭스의 로밍이 제한된다.[14] 다만 완전 일방적으로 제한되진 않는데, 보통 대인 지뢰는 레이저를 한 개만 나오게 깔아두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인 대원은 레이저가 한 개만 나와도 확실한 킬이 되지만, 오릭스는 레이저가 한 개만 나오게 설치한 대인 지뢰의 경우 돌진을 쓰면 3속 대원보다 빠르게 달려서 대인 지뢰의 특유의 선딜로 인해 지뢰만 터지고 오릭스는 살 수 있기 때문에 이 경우엔 주의를 해야 한다. 그렇다고 레이저를 두 개, 세 개 이상 보이게 설치했다면 대인 지뢰가 잘 보이게 돼서 잘 걸리지도 않고, 보통 파괴되어버리기 때문에 일방적인 카운터는 아니다. 그냥 제대로 못보고 방심할 경우에만 선택적 카운터가 되는 셈.
- 궁합
돌진 이외에 해치에 올라타 볼 수 있는 추가적인 능력으로 아군에게 적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알려줄 수 있다.
닥과 썬더버드는 게임 내내 벽을 들이받아 체력이 온전할 일이 잘 없는 오릭스의 체력을 채워줄 수 있고, 이는 곧 파괴할 수 있는 벽 수의 증가로 이어진다. 특히 닥은 주사기 하나를 소모해야 하기 때문에 중요한 상황에 쓰지 못하는 경우가 올 수 있으나 썬더버드의 코나 스테이션은 설치해두기만 하면 계속 힐이 가능하기 때문에 게임 시작 전에 오버힐을 받고 사이트 내 공사를 체력 소모없이 할 수 있다.
온전하지는 않으나, 아군의 공사물품의 개수를 어느 정도는 줄여줄 수 있다. 특히, 공사에 항상 동원되는 충격 수류탄은 적어도 공사 과정에서 하나씩은 소모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이어지는데, 이를 오릭스가 대신해서 로테이션 홀을 뚫는 방법을 통해 로머들이 충격 수류탄을 2개씩 들고 다닐 수 있게 간접적으로 도와주거나, 충격 수류탄이 없는 오퍼레이터를 고를 수 있는 여지를 줄 수도 있다.
또한, 누구보다 깔끔하게 구조물 공사를 할 수 있다. 예시로, 도스토예프스키 카페 3층 거점 방어 시에는 미리 바 테이블을 뚫어 놓아 공격팀의 설치를 방해한다. 이때, 샷건으로 이러한 공사를 하는데 오릭스는 능력 한 번으로 깔끔하게 나무를 모두 파괴해 버린다. 이 공사의 유일한 단점은 뚫리는 벽의 형태가 모두 일정하기 때문에 적이 드론으로 확인할 경우 오릭스가 있다는 것을 무조건 알게 된다는 점 정도다.
샷건 또한 동일한 이야기로, 샷건을 통한 공사를 진행할 경우 사람이 앉아 무리 없이 지나가는데 필요한 수량은 4발이고, 서서 갈 경우 6발을 소모하거나 그 이상을 소모해야 하지만, 오릭스는 그 소모량을 남기고 아군의 장탄 걱정을 덜어줄 수 있다. 심지어 샷건은 간간히 제대로 뚫리지 않아 일부 남아있는 목재골조로 인하여 고무줄 현상이 일어나는 등의 일이 있을 수 있지만, 오릭스는 그런 거 없다.
에코, 발키리, 모지 등 관측 도구를 사용하는 대원은 적의 위치를 파악해 오릭스가 적의 위치를 보고 기습하거나 제압하는 것을 도울 수 있다.
6.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0 05:45:36에 나무위키 오릭스(레인보우 식스 시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소과의 영양의 일종 오릭스[2] 해당 언어권 출신자에 의하면 "강철의 검" 정도의 뜻을 가진 이름이라고 한다.[3] 요새 맵의 배경이다.[4] Y5S1 테스트 서버 기준, '구조와'가 '구조과'로 되어있는데, 이는 오타로 보인다.[5] 이 때문에 백병전에선 단순 힘싸움으로 압도하는 게 가장 잘 먹히는지 제로와의 훈련 중엔 주먹에 무게중심을 싣고 날리는 걸 볼 수 있다.[6] 다만 간과해선 안되는 것이 오릭스는 제자리 수직 점프를 올림픽 선수 급으로 높게 뛸 수 있다. 즉, 하체도 굉장히 발달되었는데 상체는 그 이상으로 더 발달되었다는 것이다.[7] 다만 오릭스가 걸치고 있는 조끼가 방탄복인지 아니면 체스트 리그인지에 따라서 다를 수 있다. 시즌 패스 전용 스킨에는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것처럼 묘사되어있다.[8] 혼자 남았거나 부상 상태가 되고 한번 일어났다면 바로 사망한다.[9] 기압탄에 날아간 클래시가 방패를 등 뒤로 돌려멘 상태로 넘어지는 것과 비슷하다.[10] 달려올 때 근접 공격을 하면 오릭스가 오히려 죽지만 공격팀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돌진을 할 리도 없고 타이밍과 거리 조절을 오릭스 쪽에서 주도하기 때문에 고려할 필요가 거의 없는 사항이다.[11] 내부 골조가 굵은 철골로 되어있는 경우.[12] 소속 없음 + 디씨에서 파생된 야, 코 드립[13] 만약 넘어뜨렸는데 내 눈도 멀었다면, 블리츠는 방패 치우고 드러누워있고 본인은 돌진 방향을 여전히 바라보고 있을 거라는 점을 이용해 괜히 고개 돌리지 말고 그냥 정면 아래쪽을 대충 가늠해 총을 난사하라. 엎어지면 다시 공격 및 이동이 가능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가만있는 블리츠가 눈먼 탄에 맞아 죽을 확률이 크다.[14] 다만 해치 아래에서도 레이저가 보이기 때문에 모르고 올라가다 죽는 경우는 거의 없다. 게다가 다른 로머들도 바보가 아니라서 그냥 파괴하고 갈 수도 있으며 당장 중요한 아웃플레이 자리에 설치하지 않고 해치에 대인 지뢰를 설치한다는 것 자체가 방어팀에겐 상당히 큰 이득이 된다.